구로구 골목을 걷다 초록빛 쇼윈도에 홀린 듯 멈춰 섰어요. 문을 여니 벽 한 면을 채운 식물들이 훅 다가오더라고요. 오늘은 구로구 식물샵 ‘풀집(PULLZIP)’ 다녀온 이야기예요.
📍 어디예요
풀집(PULLZIP)은 서울 구로구에 있는 플랜트 셀렉트샵이에요. 입구 명패엔 ‘감성 플랜테리어 가드닝샵 풀집’ 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.
큰길가라기보다 골목 안쪽에 자리해서, 처음 가는 분은 지도 보고 찾아가는 걸 추천해요.
- 네이버 지도: 풀집 위치 보기
- 주소·주차·가까운 역: 골목 안이라 도보 접근이 편한 편이에요. 정확한 주소와 주차는 방문 전 지도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.
- 영업시간(입구 배너 기준): 10:00–18:00 · 금요일 휴무 · 점심시간 11:30–12:30 — 계절·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을 권해요.

분위기
안으로 들어가면 노출 콘크리트에 식물등(그로우라이트)이 켜진, 살짝 작업실 같은 무드예요. 차분한데 식물 덕에 생기가 돌더라고요.
가장 눈길을 끈 건 벽을 가득 채운 박쥐란(플라티세리움). 조명 아래라 그런지 잎이 더 싱그러워 보였어요.
반대편엔 천장에서 주르륵 늘어진 립살리스가 커튼처럼 걸려 있어요. 여기, 사진 찍기 딱 좋더라고요.
안쪽 통로를 따라가면 식물이 벽을 타고 이어지고, 끝엔 PULLZIP 네온사인 도 걸려 있어요.
뭐 팔아요 / 뭐가 있어요
한마디로 ‘취향 저격’ 식물 셀렉트샵이에요. 입구 배너에 적힌 키워드도 테라리움 · 괴근(코덱스) · 분재 · 박쥐란 · 에어플랜트 더라고요.
괴근식물(코덱스) 코너엔 파키포디움 같은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고, 창가엔 아담한 분재도 있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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립살리스, 그리고 풀집의 시그니처인 ‘대나무숲’ 고사리. 초록이 시원하게 뻗은 모습이 예뻐서 한참 봤네요.

화분과 마감재를 골라 원하는 대로 식재를 요청할 수 있다는 안내도 있었어요. 화분·원예용품 같은 굿즈도 함께 팔고요.

좋았던 점 / 참고할 점
식물마다 설명 카드가 붙어 있어서 초보도 고르기 편했어요. 립살리스 카드엔 ‘은은한 간접광에 두고, 줄기가 주글주글할 때 10~20분 물에 담가 관수하세요’ 같은 관리 팁까지 적혀 있더라고요.
온라인 스토어와 가드닝 클래스(입문~창업 과정)도 운영한다고 하니, 배우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세요.
공간이 통로형이라 사람이 많을 땐 살짝 좁게 느껴질 수 있어요. 큰 짐이나 유모차는 이 점 참고하시면 좋아요.

총평 + 별점
취향 식물 구경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, 사진 찍기 좋은 동네 식물샵이었어요. 하나쯤 데려오고 싶어지는 곳이라 지갑 조심(?)하셔야 해요.
⭐⭐⭐⭐ 초록 채우러 또 갈래요.
※ 영업시간·가격은 방문 당시 매장 안내 기준이며, 변동될 수 있어요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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